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테리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youtube(5UStdmD7MwM, width=400)] 존 테리는 지능, 리더십, 태클, 클리어링, 가로채기, 빌드업, 공격 가담, 몸싸움, 제공권 등 커맨더형 센터백으로서 갖춰야 할 모든 기량을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갖춘데다가 수비수로서는 당대 최강의 독보적인 득점력까지 갖췄던 완성된 센터백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장점은 푸욜과 동급이라고 해도 무방한 게임 리딩 능력. 즉 수비지능이다. 최고의 커맨더형 수비수로 2000년대 중반부터 계속해서 입증되어 왔으며 2010년 이후에도 케이힐, 다비드 루이스, 퀴르 주마 등 여러 선수들과 조합을 맞출 때마다 뛰어난 수비 리딩 능력이 빛을 발한다. 테리가 없으면 우왕좌왕하거나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잦지만 테리가 이끌어주면 전체적인 수비 라인이 안정된다. 이 밖에도 공격적인 태클, 뛰어난 위치 선정에도 정평이 나 있다. 또한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는 어지간해서 부상당하지 않는데다가 경기 내내 실수를 거의 범하지 않기에 감독 입장에서는 항상 믿음직한 인물이다. 커맨더 수비수로서 한 시대를 풍미한 센터백이지만 스타일만 보면 파이터형 수비수이기도 한데, 굉장히 터프한 수비 방식을 즐기는 편이다. 그게 맨유의 [[네마냐 비디치]]정도는 아니더라도[* 비디치가 수비하는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위험하게 수비한다. 덕분에 카드도 많이 받았다. 그나마 심판 파울콜이 관대한 EPL에서 뛰었기에 비디치가 성공할 수 있었다는 평이 많은데, [[세리에 A]]의 [[인테르]]로 가서 폭망한 것을 보면 그게 어느 정도 맞는 소리라는 걸 알 수 있다...] 보통 커맨더형 수비수라고 일컬어지는 [[페어 메르테자커]]나 [[리오 퍼디난드]]에 비해 도전적인 태클이나 공격 차단을 많이 시도하고 성공률도 매우 높다.[* 실제로 그의 첼시 커리어에서 레드 카드를 받은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그나마 받은 것도 폼이 많이 떨어져있던 첼시 커리어 극후반기에 몰려 있을 정도이다. --물론 한 성깔 하는 캡틴이기에 챔스 4강에서 [[알렉시스 산체스]]한테 싸이코패스마냥 어이없이 니킥날리고 퇴장당한 적도 있다.--] 이는 존 테리와 경기했던 선수들의 평가에서 확실하게 드러나는 대목이다. 단점이라면 거북이 스피드(...)가 있는데[* 참고로 테리는 한창 젊을때도 스피드가 느렸다. 함께 뛰던 카르발류가 준족이었으니 다행이지...], 이 때문에 뒷 공간을 자주 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키가 작으면서 스피드가 빠르고 라인브레이킹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에게는 약한 경향이 있다. 또한 테리의 느린 스피드는 공격에도 지장을 주는데, 수비진을 올려 가둬놓고 패야 되는 상황인데 라인을 올리자니 스루패스로 뒷공간이 털리고, 내리자니 3선 미드필더진과 간격이 벌어져서 실점 빌미를 제공한다. 테리가 수비라인을 올린 전술을 사용한 보아스 감독시절 크게 고생한 이유. 통칭 '''걸레수비'''로 불리는 특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슈팅이나 키패스 등을 온 몸으로 막는다.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땅볼 슛을 다이빙 헤더(...)로 막으려는 시도도 했다. 물론, 이게 굉장히 위험한 수비방식이라 슈팅을 막으려다 발이 얼굴로 향해버려서 의식을 잃은 적도 있었다. 이런 수비 형태는 대체로 골키퍼의 시야를 가리는 주범이 되는데, 테리의 경우 위치 선정이 굉장히 좋고 실수를 거의 범하지 않기에 실점의 빌미가 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테리의 존재 하나가 체흐의 부담을 반 이상 덜어주었다고 봐도 무방.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수행했으나 결과는[[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2017년 현재 비슷한 스타일의 수비를 하는 선수로 [[필 존스]]를 꼽을 수 있다. (그러나 필 존스는 의욕은 앞서지만 실력이 따라주지 않아 쓸데없는 파울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 [youtube(R7dYyScXjMc, width=400)] 몸싸움 능력과 점프력, 헤더 능력이 상당히 좋아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력이 대단했다. 헤더 좀 한다는 [[네마냐 비디치]]의 득점 기록조차도 테리의 기록에 비하면 그저 애송이 수준. [[다비드 루이스]]처럼 공격 본능이나 중거리 슈팅 능력이 있는 선수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가 역대 EPL 수비수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게 된 것은 8할이 헤딩능력. 04/05 챔피언스리그에서만 무려 4골을 넣었고 12/13시즌 리그에서 단 14경기만 출장하고도 4골을 득점하였다. 첼시 소속으로 리그에서만 41골, 통산 67골을 넣었다. 또한 현대 축구에서 요구되는 후방 빌드업 능력이 훌륭했던 센터백이기도 하다. 일단 패스미스를 거의 범하지 않을 뿐더러, 시야도 넓은 데다 양발로[* 센터백한테 양발 능력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테리는 4백의 중앙수비수 중에서 주로 왼쪽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선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왼쪽 풀백과 공을 주고받을 일이 잦아서 필연적으로 왼발 볼터치와 왼발 패스가 많아질 수밖에 없는데, 준수한 왼발 능력 덕분에 빌드업 과정에서의 실수도 적었고 오른발로 공을 옮겨서 패스를 할 필요 없이 바로 왼발로 패스를 연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빌드업 템포도 빨랐다.] 중장거리 패스를 정확하게 뿌려줄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었다. 그는 공을 걷어낼 때 단순히 걷어내기보다는 최대한 바로 팀원에게 롱패스처럼 이어지도록 지능적으로 클리어링을 해서 팀의 공격 속도를 빠르게 만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